통일한국이 세계최초로 만든 가상현실 게임
‘자유의 세계(World Of Freedom)’
막 시작되는 W.O.F의 평화로운 세상에
악마 같은 유저 ‘카룬’이 나타났다!
그렇다. 나의 꿈은 프리 메이지!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자유 마법사!
드래곤 로드와 봉인된 황제, 마신을 펫으로 삼은 천재 유저 카룬.
가상현실게임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당돌한 도전이 시작된다.
제 3운영진의 팀원들은 카룬을 열심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저런! 녀석이 또 레벨업을!”
“크아악!”
최 팀장의 표정은 이미 죽은 사람의 그것이었다.
“커, 커억! 아직 유저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지금의 상태에서 카이져가 나가면…….”
“Game over…….”
“안 돼!” [예스24 제공]